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외교부 청사에서 호시야르 지바리 이라크 외교부 장관과 한국-이라크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원유 수급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회담에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원유가 수급되도록 이라크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하고 우리 기업이 이라크의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바리 장관은 이라크 재건과 복구를 위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고 원유 공급과 경제 분야에서 협력이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한국에 도착한 지바리 장관은 어젯밤 외교부장관 공관에서 김장관과 만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바리 장관은 "이라크 정세가 많이 안정됐다"면서 "이라크의 원유 생산은 하루 기준으로 300만배럴 수준을 회복했고 2~3년 내로 600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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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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