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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도축장 3년내 절반 줄이고 농협정육식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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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영세 도축장을 2015년까지 절반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재 전국 83곳인 영세 도축장을 2015년까지 36곳으로 줄여 시설을 현대화하고 규모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협 정육점 식당을 올해 167곳에서 2017년 241곳으로 늘리고 직거래 장터는 20개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박장관은 지난해 이후 축산농가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 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소값 등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산지가격과 소비자가격 간 괴리는 축산물 유통구조의 문제를 완연하게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동향에 대해서는 지난달 3.4% 수준에서 다소 안정됐지만, 이달 들어 이상한파에 따른 신선채소 가격 상승과 최고치에 근접하는 유가 상승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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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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