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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처녀-베트남 총각, 영화같은 '40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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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처녀와 베트남 총각의 40년 사랑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베트남 팜 녹 칸 씨와, 북한의 리영희 씨입니다.

두 사람은 1971년, 칸 씨가 북한 평양에서 유학하던 시절 만나서 사랑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당시 베트남 정부가 국제결혼을 금지하고 있는데다, 칸 씨가 유학생 신분이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무려 30년 동안이나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지켜왔습니다.

북한 당국이 여자가 죽었다고 방해를 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을 지켜왔습니다.

결국 북한의 허락을 받아서, 10년 전인 지난 2002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신접살림을 차렸다고요.

어느덧 60대의 중년부부가 됐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저 눈빛을 한 번 보십시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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