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4곳 중 1곳이 북한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대북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 300곳을 조사한 결과 '북한의 투자환경이 안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23.6%에 달했습니다.
'추진하지 않겠다'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답은 각각 32.2%, 44.2%로 집계됐습니다.
유망진출 분야로는 61%가 북한 노동력 활용사업을, 24%가 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 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응답 기업의 96.2%가 김정은 후계체제가 '불확실하거나 불안하다'고 바라봤고, 80%가 북한체제가 불안해지면 국내 경제가 상당한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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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