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들 상당수는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동맹은 아니지만 우호적인 관계로서 인식하고, 양국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해 말 미국민 2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3%가 중국을 미국의 동맹이라 생각한다고 답했고, 63%는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동맹관계는 아니지만 우호적인 관계라고 답했습니다.
양국 관계가 비우호적이라는 답변은 17%, 중국은 미국의 적이라는 응답은 6%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갤럽은 같은 시기 정부 당국자와 저널리스트, 재계, 학계 인사 등 여론 주도층 250명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미중 관계에 대한 인식은 일반인 상대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2%가 호감이 있는 나라라고 답한 반면 44%는 비호감 국가라고 답했습니다.
미국민중 71%는 미국과 중국간 긴밀한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미국민 10명 중 4명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