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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골!" 터졌는데 갑자기 경기 중단, 노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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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와 무관한 '퍼포먼스(?)'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 애스턴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놀라운 것은 이 날 해프닝의 주인공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은 채 경기장을 조정했다는 것.

애스턴 빌라의 홈인 빌라 파크에서 치러진 두 팀의 경기는 특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맨시티가 라이벌인 맨유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자칫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패할 경우 리그 우승 타이틀의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의외로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화려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맨시티의 우위가 점쳐졌으나 홈 팀 애스턴 빌라는 끈질긴 경기력으로 쉽게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18분 맨시티의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이 세트피스 상화에 가담해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승부의 추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재미있는 것은  한 골이 터지면서 치열한 분위기가 고조되던 후반 20분, 심판이 갑작스럽게 경기중단을 선언한 것. 일순 영문을 모르는 일부 선수들은 서로를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이 날 심판이 갑작스레 경기를 중단시킨 원인은 현장에서 바로 밝혀지지 않았다. 원인 제공자가 중계화면에 따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 다만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짐작해 보았을 때 '노출사고'였을 가능성도 크다.

성인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 골대에 수갑을 채우는 독특한 행위를 해 화제를 모은 프리미어리그는 6일 치러진 24라운드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 중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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