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학생들을 협박해 고가의 유명브랜드 옷을 빼앗은 혐의로 15살 이 모군 등 10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떼 지어 다니며 최고 1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노스페이스' 패딩 점퍼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군 등 4명은 지난해 11월 송파구 문정역 앞 거리를 지나던 중학생 5명을 인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가 얼굴을 때리고 노스페이스 점퍼 5점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4살 석 모양 등 여학생 2명은 노래방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협박해 옷을 빼앗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팔았고 16살 이 모군 등 학교동창 4명은 초등학생의 옷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대낮에 집이나 학교 근처에서 10대 불량 학생들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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