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정부는 시리아 아사드 정부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트리폴리 주재 시리아 대리대사와 공관원에 대해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리비아 외무부는 성명서를 통해 리비아 국민은 탄압을 받으면서도 자유를 위해 싸우는 시리아 국민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 뒤, 시리아 대리대사와 직원들은 72시간 내로 리비아를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로써 리비아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과의 외교관계를 축소한 미국과 유럽, 아랍국가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내전을 거쳐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리비아의 국가과도위원회는 그해 10월 시리아 야당위원회를 시리아의 합법적인 기구로 승인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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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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