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숙식을 제공해준다며 가출한 여학생들을 유인해 강제합숙시키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1살 문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문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가출 학생, 숙식제공'이라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6살 박모 양 등 가출 여학생 10명을 안산시의 한 원룸에서 합숙시키며 108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씨는 여학생들로부터 3개월 동안 75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여학생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원룸에서 여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흉기로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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