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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팔아와' 후배협박 10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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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학교 후배를 협박해 돈을 빼앗고 전단지를 배부하라고 시킨 혐의(공갈 및 강요미수)로 A(14)군 등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내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교 후배인 초등학생 B(12)군을 협박해 4차례에 걸쳐 5만원을 빼앗고 '전단지를 배부해 돈을 벌어오라'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괴롭힘을 참지 못한 B군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빼앗은 돈은 용돈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게서 재범 방지에 관한 다짐을 받아냈으며 담당 형사를 피해학생 멘토로 지정해 보복 폭행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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