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생적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일단 기우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9년 무슬림 개종자들에 의한 테러 사건이 이례적으로 급증하면서 앞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노스캐롤로이나주의 연구단체인 '테러와 국토안보에 대한 트라이앵글 센터'가 현지시간 8일 발표할 보고서에 따르면 테러모의 또는 실행 혐의로 기소된 자생적 무슬림은 2009년 47명에서 2010년 26명, 지난해 20명으로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검거된 1만 4천명의 살인사건 용의자 중 이슬람 극단주의에 젖어 범행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테러 사건으로 기소된 무슬림들 중에서도 딱히 주류로 볼만한 특정 민족은 없었다는게 보고서의 설명입니다.
다만 작년 기소자 중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의 비율은 40%로 9.11테러 이후 전체적 비율인 35%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안보와 치안부처 당국자들은 최근 2년간의 이같은 감소세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타임스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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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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