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당초 9월까지 손해율이 떨어져 보험료 인하 여력이 있었지만 연말 연초 한파와 폭설로 손해율이 높아져 다소 신중한 입장" 이라면서도 "내부 검토는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료 인하 폭은 마일리지 보험 판매 증가로 인한 부담과 폭설로 인한 손해율 증가 등을 검토한 뒤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4대 손해보험사 관계자를 불러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금감원이 올 초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을 파악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실제 보험료 인하에 나설 경우 다른 손보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한 번도 인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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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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