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서 성적 우수장학금 수령자로 뽑힌 학생이 나흘 만에 예산삭감 문제로 장학금이 취소됐단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홍보영상학부 한 학생은 연세대 재학생 커뮤니티 '세연넷'에 "등록금 인하로 대학배정장학금이 삭감돼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과 함께 학교 측에서 받은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학부측이 보낸 메일엔 장학금이 기존대비 70% 삭감됐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 등록금 2.3% 인하를 발표한 연세대 측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가계곤란 장학금을 늘리다 보니 각 단과대별로 관리하던 성적장학금이 줄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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