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이 열악해진 재정 상황때문에 국제화를 명분으로, 고액의 등록금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학생의 입학 쿼터를 늘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주립대학은 물론, 컬럼비아와 보스턴대등 명문사립대들도 올해 외국인 신입생 비율이 10%를 넘어, 5년 전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주립대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 출신인 외국 신입생의 등록금은 2만8천 달러로, 우리돈 3천백 만원으로 보통 워싱턴주 출신 신입생의 3배나 됩니다.
이신문은 전체 신입생의 25%가 넘는 워싱턴주 저소득층 학생이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이들 외국인 학생들 덕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학들이 외국인 대학생을 '노다지'로 여기고 있지만, 영어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외국 학생이 늘면서 여러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고 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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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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