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태백시의 탄광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것은 어젯(3일) 밤 10시쯤.
지하 370여 미터의 갱에서 탄광 근로자 8명이 석탄을 캐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갱내에 고여있던 가스에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경찰 : 가연성 가스 연소라고 추정되는 사고라고…. 매몰은 안 됐구요, 약간 폭발성 연소로 화상입고.]
이 사고로 57살 조 모씨와 54살 유 모씨가 숨지고, 57살 최 모씨 등 6명이 다쳐 원주 기독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산 관계자 : (사인은) 가스 질식이죠. 유해가스를 마셔 가지고 많이 순직을 해요.]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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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부상자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갱도에서는 아직도 가스가 분출되고 있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현장정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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