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7살 오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서울 구로동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33살 조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안에 들어 있던 현금 30만 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 없이 방송사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거나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오 씨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서 본 조 씨의 지갑에 돈이 있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가방을 뺏으려는 오 씨에게 저항하다 흉기로 가슴 부위를 찔렸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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