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올해 150만 명에게 지난 해 낸 근로소득세 75%를 돌려주기로 하는 등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대거 내놨습니다.
존 창 홍콩 재무장관은 어제 새해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난 해 예산이 당초 예상한 적자에서 667억 홍콩달러 흑자로 수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해 근로소득세를 1인당 만 2천 홍콩달러, 우리돈 170여만 원 한도 안에서 75%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가구에는 1800 홍콩달러의 전기요금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 해에도 불용예산을 활용해 영주권을 가진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1인당 6천 홍콩달러, 우리돈 약 86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