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 리그에서 최악의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집트의 한 축구장에서 관중 간에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3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난투극은 홈팀인 '알 마스리'가 이집트 최강팀인 '알 아흘리'와의 라이벌전에서 3대 1로 승리하자, 홈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하며 시작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중들이 서로 뒤엉키며 곳곳에서 충돌했고, 한꺼번에 몰려 넘어지면서 압사하거나 질식사했으며 이 가운데는 진압 경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최악의 난투극으로 최소 70여 명이 사망했고 300여 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국영 TV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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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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