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또 다시, 비판과 쇄신의 대상으로 지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 국회는 19대 총선 공천경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경쟁률은 6.5대 1.
그런데, 금배지를 떼고 정치권을 은퇴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회는 어떤 곳일까?
- 정치요? 후회합니다.
정창현 전 국회의원(14대)은 취재진에게 '후회한다.'라는 한 마디를 던졌다. 14대 총선에 첫 출마해 당선됐지만, 이후 두 번 낙선하고 정계를 떠났다. 그는 지금 정치에 대한 한 줌의 미련도 없고, 그래서 자신과 가족 모두 행복하다고 한다.
- 컨테이너에 사는, 전직 4선 국회의원
박영록 전 국회의원(6·7·9·10대). 그는 현재, 주택가 골목 컨테이너에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이곳도 언제 철거될지 모른다. 부부는 현직 국회의원 시절 사진만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야당 부총재까지 지낸, 그에게 지금의 생활은 어떠할까?
- 정치를 하느니, 소나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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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던 박경수 전 국회의원 (13·14대). 당적도 버리고 고향에서 농부로 살아간다는 그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강원도에서 만난 박 전 의원. 금배지를 버리고 떠난, 그에게 국회는 어떤 곳이었을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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