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책임질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에 정홍원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공추위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이번 주 안에 공천심사위원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31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후보자추천위원 11명의 인선안을 의결했습니다.
11명 가운데 외부인사는 8명, 당내 인사는 3명입니다.
위원장에는 검찰 출신으로 법무연수원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정홍원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외부위원은 정 위원장을 포함해 부위원장인 정종섭 서울대 법대학장,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박승오 카이스트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또 진영아 패트롤맘 회장과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공추위원에 올랐습니다.
당내 인사로는 권영세 사무총장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기환 의원, 비례대표인 이애주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황영철 당 대변인은 위원선정 기준으로 공정성과 부패척결 의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등에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국가인권위원장을 역임했던 안경환 서울대 교수와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 등이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주 안에 절반 이상을 외부인사들로 하는 공천심사위원회 인선안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