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수도권] 인천항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친환경 항만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항이 녹색항만으로 거듭납니다.

유휴시설이나 다름없는 물류창고의 지붕을 개량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항 내항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부두에 늘어선 물류창고 지붕 경사면 12곳 2만 6000여㎡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발전 용량이 2.9㎽ 규모로 지붕형 태양광 발전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태양광발전 공사비는 총 92억 원 선으로 12년간 운영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해 모든 금융비용을 제하고도 연간 3억에서 4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원식/인천항만천 시설관리팀 과장 : 태양광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을 하고 인천항을 우리나라 최대의 녹색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수익성과 투자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직접투자와 창고 지붕 임대 방식, 그리고 공동 투자 방식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올 상반기 안에 사업을 확정 짓고 1차 태양광 발전사업이 안정되면 이를 인천항 전체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천 영종도와 월미도를 잇는 뱃길이 항로개설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지난 81년 항로가 개설되면서 이 노선에 배 3척을 운항해온 보성 해운은 적자 누적으로 지난 26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만 해도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에 달했으나 영종도에 인천공항이 들어서면서 인천대교가 개통된 이후 승객이 70% 이상 줄어들어 더는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뱃길이 끊기면서 이곳을 오가는 주민의 불편은 물론 월미도 횟집거리 등 지역상권도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달구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