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 라미드그룹 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병욱 회장을 모레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서울 삼성동 라미드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라미드그룹은 썬앤문 그룹이 이름을 바꾼 회사로 관광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하는 관광레저 전문기업입니다.
박희태 의장 측은 이에 대해 "박 의장이 전당 대회 5개월 전 라미드그룹 계열사가 관련된 사건에서 다른 변호사와 공동으로 소송을 수임한 일은 있지만 전당대회 당시엔 이 그룹으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일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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