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은 필요하며 자신이 더 안전한 차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송 NHK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빌 게이츠가 이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금까지 원전에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가는 걸 완전히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한 뒤, "매우 안전한 차세대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미국 원자력 벤처 '테라파워'는 농축우라늄 대신 열화우라늄을 연료로 삼는 '진행파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고, 일본 원자력발전소 건설 업체인 도시바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