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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시중, 25일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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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사퇴발표에 앞서 2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최 홍보수석은 최 위원장의 사퇴 회견 직후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최 위원장의 후임은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결정해 임명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이어 "이 대통령이 사의를 듣고 처음에는 말렸지만, 워낙 물러난다는 뜻이 강해 수용한 것으로 안다"며 "사의를 수용한 뒤 아쉬워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수석은 또 "최 위원장이 측근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떠밀려서 나가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시기를 고민했던 것 같다"며 "지난 20일 검찰 기소 내용에서 측근이 일절 관련이 없다는 내용을 보고 물러날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 수석은 최 위원장 후임 인선과 관련해 "방송과 통신에 관한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하고, 청문회 절차도 통과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분으로 골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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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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