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오는 3월 미군 유해발굴 조사단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인 전쟁포로 실종자 담당국의 래리 파커 공보관은 "북한군이 3월 초부터 준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소수의 미군 선발대가 3월 중에 방북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발굴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양측 현안과 무관한 인도주의적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96년부터 10년 간 북한에서 33차례의 작업으로 220여 구의 미군 유해를 발견했으며, 약 5천 5백명의 미군과 전쟁포로가 북한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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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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