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학교폭력 대처 방안의 하나로 게임시간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인터넷·게임 중독과 폭력성'을 주제로 뇌과학자 8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게임 중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학생들이 게임을 2시간 하면 10분 정도 접속이 끊어지는 '쿨링 오프'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정도면 업계에도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학생들의 하루평균 게임시간은 46분으로 핀란드 10분, 미국 25분보다 지나치게 많다"며 "게임업체가 게임중독 해결에 나서도록 법제화해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또 "체육 시간을 대폭 늘리고, 적어도 학생 한 명이 한 개 이상의 스포츠클럽에 가입해 활동하도록 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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