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산망이 25일 오후 1시간 넘게 마비되는 등 금융권 곳곳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우리은행은 25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객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ATM기와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이용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에 이어 채 1주일도 안 돼 또다시 전산장애가 발생한 겁니다.
부산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도 오전 한 때 인터넷 뱅킹 장애를 겪었고, 키움증권도 일부 회원들의 홈트레이딩시스템 접속이 안 됐습니다.
대법원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시스템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전산장애가 발생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전국적으로 증명서 발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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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