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구글 4분기 로비자금 376만 달러…3배 급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지난해 4분기 로비자금이 기존의 3배 이상인 37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액수는 구글이 지난 2005년 워싱턴에 사무소를 연 뒤 집계된 분기 단위 로비자금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난해 3분기 238만 달러와 2010년 2에서 4분기까지의 124만 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증가한 액수입니다.

구글은 현지시간 지난 20일 워싱턴 사무소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4분기 로비자금 총액을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이 지출한 로비자금은 2010년 520만달러의 2배에 달하는 97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구글의 반독점 의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사가 강화되면서 구글의 로비자금은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또 구글의 연간 수익 380억 달러의 대부분인 온라인 광고를 늘리기 위한 로비 활동 증가도 지출을 늘리는 또 다른 요인이 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온라인 보안과 인터넷 사생활 보호, 한국과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자유무역협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비활동을 벌였습니다.

로비 대상에는 미국 의회 외에도 연방거래위원회와 백악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