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유로존 회원국들이 엄격한 재정운용 규칙에 동의하는 조건 아래 유로존 구제기금 분담금을 늘릴 수 있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로안정화기구의 기금을 7천500억 유로로 늘리기로 독일이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는 독일과 유로존 관리들,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재 계획된 내용보다 더욱 엄격한 재정 운용 규칙에 유로존 국가들이 동의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기금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지난 23일 '방화벽'을 더욱 확대하지 않으면 부채를 갚을 능력이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같은 국가들이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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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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