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자국산 원유에 대한 유럽연합, EU의 금수조치로 유가가 급상승하고 상품시장의 불안정성이 증대돼 서방국들의 경제성장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석유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EU의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결정을 "성급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유럽인들에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뉴스통신이 전했습니다.
EU의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라 이란으로부터 새로운 원유를 수입하거나 구매하는 계약 체결이 즉각 금지되고 기존 계약은 오는 7월 1일까지만 유지됩니다.
EU는 이와 함께 이란 중앙은행의 자산을 동결하고 이란 중앙은행은 물론, 다른 공공기관과의 금을 비롯한 귀금속 거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 수입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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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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