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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험담하냐" 여중생이 친구 폭행·성매매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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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마구 때리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중학생 박모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양 등 9명을 입건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 5일 새벽 5시쯤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 건물로 A양을 불러 '왜 험담을 했느냐'고 따지며 1시간여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A양에게 빼앗을 돈이 없자 모텔로 끌고 가 성매매라도 하라며 인터넷 채팅으로 조건만남 약속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조건만남 남성에게 "친구들이 나를 때리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고 말한 뒤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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