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혼잡한 틈을 이용해 지하철과 백화점 등에서 부녀자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청량리역에 있는 백화점에서 24살 전 모씨의 핸드백을 문구용 칼로 가른 뒤 10만 원과 130만 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는 같은 백화점에서 현금 2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쳤으며, 동대문역 액세서리 판매점에서는 22살 이 모씨의 현금과 지갑 등 총 35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훔친 지갑에서 현금만 빼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이 CCTV에 촬영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설을 앞두고 제수 용품 등을 구입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하는 소매치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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