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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털 깍은 마약사범 종아리 털로 결국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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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검사를 피하기 위해 온몸의 털을 깎은 40대 남성이 종아리 털 일부를 남겨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 0.03 그램을 커피에 타 마신 혐의로 48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의 마약검사에 대비해 머리카락을 비롯한 온몸의 털을 다 깎은 채 경찰서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씨가 미처 깎지 못한 종아리 털 50여 점을 발견하고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마약 투약 감정을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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