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술에 취해 훈계하는 60대 남성을 마구 때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6살 A 씨에 대해 장기 3년, 단기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먹에 맞아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발로 차고 다시 내려찍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해 생명을 위태롭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죄질이 불량한데도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 주택가 골목에서 술에 취해 친구 4명과 걸어가던 중 자신을 나무라는 63살 유 모 씨를 수차례 때려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