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은 올해 사찰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공개를 확대하고 불사 관리위원회를 설립해 종단 쇄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사업 과제와 불교 발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승 스님은 "과거에 대한 평가와 반성 그리고 개혁을 위한 쇄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자성과 쇄신은 대중공사, 천일기도, 쇄신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지난 2009년 제33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뒤 '소통과 화합'을 근간으로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 운동 등을 역점 사업으로 펼쳐왔습니다.
대북 교류와 관련해서는 "부처님오신날에 북한 조선불교도련맹 위원장을 이미 초청한 상태이며, 북에서 오지 못하면 대신 가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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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