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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객선 기관고장 옹진해상 5시간여 표류…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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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타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만 6천톤급 여객선이 기관 고장을 일으켜 승객과 승무원 4백 50여명이 5시간 동안 해상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장난 여객선은 인천 울도 부근 해상에 닻을 내렸으며, 해경 예인선 2척에 의해 인천으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은 5시간 동안 고장난 배에 갇혀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해경은 인천행 여객선 향설란호가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중국 옌타이 항을 출발한 지 14시간 반만에 냉각수 계통 이상으로 고장나 인천 울도 부근 해상에 멈춰섰다고 밝혔습니다.

향설란 호는 자체 수리가 여의치 않자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해상에 닻을 내리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여객선 주변 해상에 경비함을 대기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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