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에서 6개월 넘게 터널을 뚫고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상은 지금,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금인출기가 설치된 영국 비디오 대여점에 뚫린 구멍입니다.
구멍 안에는 지름이 1.2m인 터널이 30m 떨어진 근처 주차장까지 연결돼 있습니다.
적어도 2명 이상이 6개월 이상 터널을 판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현금 인출기에 돈을 채워놓지 않았기 때문에, 땅굴을 판 절도범들이 손에 쥔 돈은 6,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1,0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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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가득찬 터널에서 폭죽이 계속 터집니다.
중국 후난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폭죽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계속된 폭발로 소방관들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하는 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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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과 함께 평온했던 거리가 순식간에 뿌연 연기로 뒤덮이며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파키스탄 중부 칸푸르에서 열린 수백 명이 참가한 시아파 무슬림 행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신주에 설치된 폭탄이 원격조정으로 폭발됐다면서 시아파를 노린 수니파 급진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수 수니파와 소수 시아파의 갈등으로 인한 테러가 계속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