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당 쇄신책의 일환으로 중앙당과 당 대표직, 당원협의회 등의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남경필 정두언 구상찬 등 쇄신파 의원 8명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는 내용의 정당 체제 혁신안을 발표하고 비상대책위에 이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구시대적 중앙당 체제와 당 대표직을 폐지하고 원내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공천자의 사조직 역할을 해온 당원협의회, 구 지구당을 완전히 폐지ㆍ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강제적 당론과 당·정 협의도 폐지하고 이번 총선 공천에서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표도 지난해 11월 당대표 시절 당 쇄신 방안의 하나로 중앙당사의 폐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정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