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탈리아 근해에서 좌초해 전복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사망자 3명은 프랑스인 관광객 2명과 페루인 선원 1명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ANS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 사람의 시신은 유람선이 좌초한 이탈리아 서해안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수습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사고 유람선에 탑승한 4천234명 중 아직 약 4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실종자 중 일부가 침몰한 선체 부분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크루즈 회사 측은 탑승객들은 이탈리아인이 약 1천 명, 독일인 500명 이상, 프랑스인 160명 정도라면서 승무원도 약 1천 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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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