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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 이성헌 의원 16시간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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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16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1시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뒤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7년 부산 저축은행이 추진하던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설 사업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해 온 통신업체 회장 이모 씨로부터 이 의원을 통해 용인 시장에게 청탁하려고 억대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탭니다.

이에 따라 15일 오전 이 의원을 소환해 억대의 돈을 받은 경위나 목적 등을 강도 높게 추궁했지만 이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사내용을 검토한 뒤 이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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