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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중 성향' 마잉주 대만총통 연임 축하

"양안 평화·협력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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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연임 성공을 축하했다.

백악관은 이날 대만 총통선거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성명을 통해 "마 총통의 연임과 함께 대만 국민이 성공적으로 선거를 치른 데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간 국민적 노력과 놀라운 경제·정치 발전에 힘입어 대만은 아시아 최고의 성공 스토리 가운데 하나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악관은 대중(對中) 관계를 중시했던 마 총통의 연임이 양안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명은 "양안의 평화와 안정, 관계개선 등은 미국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양측이 최근 수 년간 지속해 온 인상적 협력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만 중앙선거위원회는 이날 총통선거 개표 완료 결과, 마 총통이 51.6%를 득표해 45.6%를 얻은 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여) 주석을 누르고 재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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