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의 항구도시 바스라 인근에 있는 시아파 성지 주바이르에서 현지 시간으로 14일 폭탄이 터져 5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주바이르는 이라크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에워싸인 시아파 성지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 날은 시아파가 추종하는 이맘 후세인의 기일입니다.
지난 5일에도 바그다드와 남부 나시리야에서는 계획적인 폭탄 테러로 모두 78명이 숨졌습니다.
작년 12월 미군의 철수 후 많은 이라크인은 수니파와 시아파의 충돌로 이라크가 내전에 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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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