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의 유로존 9개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국내 외국인 자금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럽 금융기관 등이 유동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이미 신용등급 강등에 대비해 많은 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에 추가 이탈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의 강등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달러화 강세를 더욱 심화시킬 경우 국내 자산에 대한 선호를 떨어뜨려 외국인의 국내 채권시장의 재투자를 주저하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락이 국내 채권 시장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장으로 인식시켜 투자를 촉진 시킬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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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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