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사살된 탈레반 대원의 시신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미 해병 4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심문을 받았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2명이 해군범죄수사국의 조사를 받았지만 구금되지는 않았다"며 "문제가 된 해병들이 노스캐롤라이나 주 레준 기지의 저격수 부대 소속이며 심문을 받은 2명은 현재 현역 복무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머지 2명은 다른 기지로 전입 간 것으로 보여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군사재판법과 제네바 협정 위반 혐의로 군사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이며 미군 당국은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을 비롯해 또 다른 해병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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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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