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훔친 신형 차량의 차적을 위조, 세탁한 뒤 해외에 수출한 혐의로 밀수출업자 47살 김 모씨 등 7명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 등은 2년 전부터 최근까지 BMW, 그랜저 등 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폐차장에서 구입한 차대 번호를 바꿔달아 30대를 러시아와 몽골 등지에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당 천8백만 원 가량을 받고 팔았으며 거래된 차량은 시가로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사망을 피하려고 인적이 드문 야산에 무허가 정비공장을 만들고 구로, 파주, 일산 등지로 여러 번 옮겨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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