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생 행세를 하며 학생 동아리에 가입한 뒤 고가의 악기 등을 훔친 혐의로 21살 유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4일부터 7일 사이 음악대학 연습실과 동아리 방을 돌면서 시가 2천2백만 원의 첼로를 비롯해 총 5천2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직업이 없는 유 씨는 지난해 중순 우연히 습득한 학생증을 갖고 다니며 서울대생을 사칭했으며, 서울대 음악동아리에 가입해 활동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탐문 조사를 벌여 유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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