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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수질 여전히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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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은 '2011 한국해양환경 조사연보'를 발간해 해양환경 관련 기관 562곳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조사연보를 통해 "특별관리해역인 시화호는 여전히 수질이 호전되지 않아 오염물질 총량 규제 제도의 조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시화호와 비슷한 환경의 해역에서는 해수, 퇴적물, 해양생물 등의 매체별 정밀조사와 같은 종합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공단은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광양만에서 바닷물 속 산소가 줄어드는 빈산소 수괴의 징후가 일부 관측됐고, 울산·온산 연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5월에 10도 이하의 냉수대가 나타났다는 사실도 조사연보에 실렸습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아 오는 5~8월 광양만 등 엑스포 개최지 주변 해역 25곳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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