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나 3명이 실종되고 6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구조센터와 우리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새벽 뉴질랜드 동남쪽 3천7백여킬로미터 지점 남극 로스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어선 정우 2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3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화재로 베트남인 선원 3명이 실종되고 다른 외국인 선원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실종자와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등 선원 37명은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주변 선박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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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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