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임금수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노사간 임금협상이 타결된 협약임금의 인상률을 집계한 결과, 상시 근로자 5천 명 이상인 대기업의 지난해 임금상승률이 5.9%로 규모별 사업장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자 천명에서 5천명 사이 기업은 5%, 5백 명에서 천명 사이 사업장은 4.7%로 1년 전보다 각 0.3%포인트씩 올랐습니다.
그러나 3백 명에서 5백 명 사업장의 협약임금 인상률은 5.1%로 전년과 같았고, 3백 명 미만 사업장은 오히려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4.9%였습니다.
지난해 전체 협약임금 인상률은 5.1%로 전년보다는 0.3%포인트 올랐지만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4%를 넘으면서, 실질임금 인상률은 1%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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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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