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가 회원들 간 고성과 험한 말이 오가는 진통 끝에 목요상 전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헌정회 회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후보로 나선 목 전 의원 측과 김봉호 전 의원 측이 계속 신경전을 벌이다가, 김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으로 목 전 의원이 신임회장이 됐습니다.
목 신임회장은 회장 취임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헌정회의 연로 지원금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국회의원 퇴직연금 혜택 철회 움직임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만섭 전 국회 부의장은 각 당 대표가 입만 열면 구태를 청산한다고 하는데, 난투 국회, 최루탄 국회가 무슨 구태를 단절하느냐.
오히려 구태를 닮아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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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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